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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업계 내달 총 7136가구 분양 계획…경기·광주·강원 '물량견인'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17개사 17개 사업장…전년 대비 860세대 증가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1.30 15:22:52
[프라임경제] 전국 중견주택업체들이 오는 2월, 총 7136가구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가 2077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가운데, 8대 도시 중에서는 광주가 1872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진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는 30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사가 17개 사업장에서 총 7136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이는 전월인 1월 3230세대에 대비해 121%(3906세대) 증가한 것으로, 전년 동월 6276세대에 비해서는 860세대가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한 단지는 ㈜유림이엔씨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지구 A20-1블럭에 자체사업으로 공급하는 '유림노르웨이숲'으로 총 114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광주에서 ㈜근화이앤씨가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손잡고 공급하는 북구 문흥동의 '더샵'이 907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077세대 △광주 1872세대 △강원도 980세대 △대구 941세대 △부산 503세대 △전북 469세대 △인천 294세대 순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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