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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총선, 배종호 예비후보 유권자 알 권리 위한 정책토론 제안

"무분별한 공약 검증 위한 공개 토론회로 후보의 의무와 유권자의 권리 찾자"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0.01.30 16:59:38

[프라임경제] 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 진영에서 공약 발표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목포 배종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레이스에 참여한 후보 간 정책토론을 공식적으로 제안해 성사 여부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3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갖은 공약 발표에서 "13년의 긴 세월을 오직 목포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선거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가르는 중요한 총선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정책이 추진력을 받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 역시 유권자들의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공개적인 정책토론을 제안한 것.

이에 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제안을 했고, 오는 2월 말 경으로 예상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2 배수 또는 3 배수의 1차 컷오프 전에 후보들 간의 공개적인 정책토론으로 후보의 의무와 유권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집권여당의 후보라면 자신의 비전과 공약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라며 "돈 선거와 흑색선거를 막기 위해서 꼭 정책토론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타 후보들이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여 빠른 시일 내에 유권자의 검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목포~신안 통합 등 3대 전략 7대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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