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SKT의 망연동 시험 인증 획득

[프라임경제] 통신기업 텔릿커뮤니케이션즈(Telit Communications) 의 한국법인이자 M2M(Machine-to-Machine) 전문업체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는 자사의 3.5G 무선 데이터 모듈인 ‘UC864-K’가 국내 최초로 SKT의 사업자 IOT를 통과하여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고 31일 밝혔다.

IOT(Inter Operability Test, 상호운영성 테스트)란 SKT등 각 통신사업자에서 요구하는 망연동 시험 이다. 이로써 텔릿의 ‘UC864-K’는 SKT망을 포함한 국내 사업자 IOT를 통과한 최초의 범용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임베디드 모듈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텔릿은 국내 HSDPA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게 됐다.

텔릿의 혁신적인 UC864-K 모듈은 3.5G 무선 데이터 모듈로, 7.2Mbps의 다운링크 데이터전송이 가능하며, 3cmX3.6cm, 10g의 초소형의 디자인과 넓은 온도 범위로 중간규모에서 대규모 m2m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데이터 컴퓨팅 장비에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통합 TCP/IP, UDP, 3 채널 ADC가 기능성을 더욱 확장할 뿐만 아니라, 무선을 통한 (Over-the-Air) 모듈 내부의 소프트웨어 유지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UC864-K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커버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이미 SKT IOT를 통과한 CDMA 1x 모듈인 CC864-K, 유럽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GSM/GPRS 모듈인 GC864, 향후 북미향으로 도입될 듀얼밴드 CDMA 1x 모듈인 CC864-DUAL 제품과 완벽한 호환성을 유지함으로써 텔릿 모듈을 이용하는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디자인 변경 없이 동일제품을 전 세계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텔릿은 이번 IOT 인증을 계기로 향후 SKT로 납품하는 여러 단말기에 대한 데이터 전송용 모듈 공급의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