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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클럽문화 확산 앞장" 한국클럽DJ협회 공식 출범

31일 창립총회 성료 "소외층 위한 문화예술활동, 뉴미디어 공익캠페인 펼칠터"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2.02 20:47:51

창립총회 후 초대 임원진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박해문 초대회장. ⓒ 한국클럽DJ협회

[프라임경제] 대한민국 클럽 DJ들이 모여 건전한 클럽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적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나눔활동 등을 펼칠 한국클럽DJ협회(회장 박해문)가 공식출범했다.

한국클럽DJ협회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양평군 모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강남 및 이태원, 홍대에서 활동하는 유명 DJ △닥터고(고상균) △DJ Kim.C(김연호) △'DJ DOC와 춤을' '태연의 미치게보고싶은' 등을 작곡한 박해운 작곡가 △JTBC 드라마 나의나라 OST 등을 작곡한 DJ 겸 작곡가 박해문 △안유신 전 휴먼에이드 사무총장 △민부근 기호일보 본부장 등이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총회는 창립발기인 소개, 준비 경과보고, 정관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안 등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총회를 통해 초대 회장에 박해문 DJ가 만장일치로 선출, 3년간 협회를 이끈다. 또한 김연호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구성되며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협회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건전한 클럽문화 확산에 힘쏟기로 했다. 또한 소외층을 위한 문화예술과 뉴미디어를 활용한 공익 캠페인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DJ 및 EDM 등 댄스음악의 저변확대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권익보호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해문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융복합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더불어 문화예술분야도 경계가  허물어지며 창의적, 전문화 돼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협회는 DJ 및 클럽음악분야 전문성 향상, 권익보호 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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