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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제기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정비사업수주 '마수걸이'

총 공사비 693억원…2022년 착공 예정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2.03 15:06:21

제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투시도.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0년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성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1일 오후 제기동 서울중앙교회에서 개최된 제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사업추진 단계에서부터 유력한 시공사로 꼽혀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체 190표 가운데 153표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동대문구의 경동미주아파트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개동 357세대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693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과의 협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상반기에 착공과 분양을 실시하고 2024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제기동 일대의 상징인 향나무를 모티브로 나무와 숲 형태의 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명품 주거공간을 선보이며 토지등소유자들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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