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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우한 폐렴 관련 협력회사 2조6000억원 자금 지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2.10 09:05:46

[프라임경제] 삼성그룹이 우한 폐렴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009150)·삼성SDI(006400)·삼성SDS(018260)·삼성물산(028260) 등이다.

상생펀드와 물대지원펀드 등과 연계해 1조원의 운영자금을 무이자·저금리로 대출 지원하는 한편, 1조6000억원 규모의 2월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는 것.

상생펀드는 자금이 필요한 협력회사에게 기술개발과 시설투자는 물론 운영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물대지원펀드는 협력회사가 하위 협력회사에 대한 물대를 30일 내 현금 지급하기 위해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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