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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임박…Z플립, 톰 브라운과 협업 통해 고급화 겨냥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2.11 09:27:11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언팩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다. 주의를 환기시키는 이슈가 종종 추가돼 그 어느 행사보다 이슈몰이에 도움이 되고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한국시각 시준) 오전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새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Z플립'·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선보인다.

갤럭시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 ⓒ 이샨 아가왈 트위터

이런 가운데  '갤럭시Z플립'의 명품 의류 컬레버레이션 버젼도 갤럭시 언팩을 계기로 나타날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삼성 측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내용은 아니나, 유출 형식으로 이야깃거리로 부상한 것.

삼성전자는 위·아래로 접히는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을 160만원대의 기본 가격으로 내놓을 것으로 점쳐지는데, 명품 의류업체와 협업한'톰 브라운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에는 300만원대로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IT(정보기술) 관련 인플루언서 이샨 아가왈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톰 브라운 관련 에디션은 톰 브라운 고유 디자인이 적용된 본체·가죽 케이스·갤럭시 버즈 플러스·갤럭시 스마트워치·워치 가죽 브라운스트랩 등으로 구성된다.

톰 브라운은 앞선 지난달 24일 공식 SNS에 삼성과 톰 브라운 브랜드 로고가 함께 적혀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어 스페셜 버젼 출시는 기정사실로 받여들여져 왔으나 이렇게 확실한 관심사로 대중 앞에 명확히 드러남으로써 파장이 예상된다.

'갤럭시Z플립'은 외부에 1200만화소 듀얼 외부카메라와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기능 대신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채택했다. 내부 디스플레이 재질은 내구성을 위해 초박형 유리(UTG)를 사용한다. 칩셋은 스냅드래곤 855+를 사용했으며 UFS3.0 겸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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