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기아 전기차 전용 프로그램 '스위치 온' 출시

구매 저금리 혜택‧충전료 지원…가격보장서비스 제공

현대캐피탈이 기아 전기차 구매 전용 프로그램 '스위치 온'을 출시했다. ⓒ 현대캐피탈

[프라임경제]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부회장 정태영)은 기아자동차 전기차 니로EV와 쏘울EV 대상 전용 구매 프로그램 '스위치 온(Switch ON)'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치 온 프로그램은 높은 감가상각으로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는 전기차 구매와 이용, 판매 사이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구매 고객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저 2.9% 저금리 혜택을 받고, 이용시 월 최대 3만원까지 전기차 충전료를 지원(전용카드 이용)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3년 후 차량을 판매할 경우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잔존가치 최대 55%)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친환경차 고객 선호도 증가에 맞춰 차량 구매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