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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정치교육 입문서' 펀딩…하루만에 400% 달성

정치 입문자 '등용문' 청년층 정치교육 니즈 확인 계기

김현수 청년기자 | rlfahs12@naver.com | 2020.02.11 14:34:21

좌충우돌 정치교육 입문서 '국회과부도'. Ⓒ 좌충우돌


[프라임경제] 제21대 총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선거구 논의가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 선거구별로 예비후보등록을 속속히 마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총선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청년'이다. 각 정당에서 청년 선거 지원을 전략으로 인재영입과 더불어 내세우고 있다.

또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SNS에서 다양한 정치콘텐츠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선 분석 방송이나 정치인들이 직접 진행하는 유튜브 등 각종 현안이나 이슈를 가지고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청년의제에서의 협치'를 목적으로 모인 좌·우 연합네트워크 '좌충우돌 전국청년정치네트워크(이하 좌충우돌)'도 △무료정치교육 △청년정책연구 등 주요 콘텐츠를 앞세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구아윤 좌충우돌 대표는 "기존 정당 이념교육과 달리 신인 정치인들이 국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길라잡이를 제공해 정치 입문자들 등용문이 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좌충우돌은 지난 5개월간 SNS(페이스북)를 통해 정치교육 콘텐츠 '국회과부도'를 무료로 연재해 회당 평균 조회수 1500회를 돌파, 총 조회수 2만뷰를 달성한 바 있다. 

구아윤 대표는 이와 관련해 "대표 콘텐츠인 국회과부도를 통해 정치교육 필요성을 실감해 펀딩을 계획했다"라며 "하루 만에 목표치 400% 이상을 달성한 펀딩은 국민 정치교육 니즈를 확인하기 충분했으며,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좌충우돌이 진행하고 있는 국회과부도를 책으로 펴낸 펀딩 프로젝트는 오는 29일까지 텀블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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