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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53억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20.02.11 18:21:39
[프라임경제] 동네마트 O2O 플랫폼 더맘마(대표 김민수)는 △심본투자파트너스 △킹고투자파트너스 △AIP자산운용 △어센도벤처스 등 투자사 4곳과 전략적 투자자 3인으로부터 총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더맘마의 총 누적 투자액은 52억원이다.

김민수 더맘마 대표가 10일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더맘마 2020 임직원 워크샵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더맘마

더맘마는 동네 이곳저곳에 위치한 동네 마트와 가맹을 맺고, 어플리케이션 '맘마먹자'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공하는 O2O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490여개 식자재마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81억 매출을 달성해 16배의 성장을 이루기도 했다.

변상우 더맘마 전무는 "고용 창출과 신선식품 플랫폼으로 사업이 확대되며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고용인원의 경우 2019년 1월까지 불과 14명이던 총 직원이 2020년 현재 94명에 달한다"라며 "올해는 1월에만 54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3월 내에 100억원의 매출이 충분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손준상 심본투자파트너스 부사장은 "대형 마트의 성장 한계가 잇따라 보도되는 가운데 AI 무인화, 마트 테크화를 통한 사업을 진행 중인 더맘마가 고속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맘마는 '1000억 매출, 1000개 가맹마트'라는 목표를 담은 '천천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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