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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獨분데스리가 구장에 '태양광 발전소' 공급

브랜드 파워 강화 위해 다양한 종목서 스포츠 마케팅 진행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2.13 09:34:17

한화큐셀이 RB라이프치히 홈구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공급했다. ⓒ 한화큐셀

[프라임경제] 한화큐셀은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 명문구단인 RB라이프치히 홈구장인 레드불 아레나(Red Bull Arena)와 선수 훈련 센터인 레드불 아카데미(Red Bull Academy)에 총 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발전소에는 고품질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와 편평한 지붕 전용 태양광 모듈 설치 자재인 큐플랫(Q.FLAT)이 사용됐다.

앞서 한화큐셀은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해 주택, 상업용 태양광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자 2017~2018 시즌부터 2019~2020 시즌까지 RB라이프치히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한화큐셀은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에는 한화큐셀골프단을 출범, 미국과 일본 한국 여자 프로 골프투어에서 현재까지 총 14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019년 3월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9년 7월에는 충청북도 최대 규모의 장애인 체육단을 창단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축구장과 같은 대형 랜드마크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일반인들이 태양광 발전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성장하는 주택용, 상업용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RB라이프치히는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 인근 대도시인 라이프치히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단으로 창단 7년 만에 5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 승격, 2019~2020 시즌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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