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북미시장 진출 협의' 바이오한류 시동

2020-02-13 17:53:45

- 방문규 은행장 '바이오・헬스케어' GC녹십자 방문

▲13일 현장소통 행보로 바이오헬스케어 종합기업 GC녹십자를 방문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좌측)이 해외 진출 계획 등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사진 오른쪽은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 Ⓒ 한국수출입은행


[프라임경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현장 소통행보 일환으로 최근 정부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3대 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대표기업을 찾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방문규 행장이 용인에 소재한 GC녹십자를 방문해 북미 등 해외시장 진출 계획 등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필수 의약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전문의약품 개발・제조에서 질병 예방과 진단, 사후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종합기업이다.

GC녹십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에 진출하기 위해 2017년 국내 최초 캐나다에 바이오공장을 준공했으며, 이후에도 미국 현지 R&D 법인 설립 등 바이오 해외시장 확장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면역계 질환 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은 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판매허가 신청을 추진하는 등 북미 본토에 본격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글로벌 제약사 도약은 한국 헬스케어 산업 시대적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R&D 경쟁력을 높이겠다"라며 "이를 위해 수은 등 정책금융기관 R&D나 시설투자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방문규 행장은 이에 대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대한민국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해외 개척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라며 "투자나 대출, 보증 등 수은이 가진 금융수단을 활용해 혁신기업의 대외진출을 지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수은은 올해 바이오 기업 해외 현지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 및 운영자금 공급 외에 개도국 공공 의료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등 바이오·헬스케어·제약 업종에 약 1조원에 달하는 정책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0억원 규모 수은 바이오펀드(가칭)를 설립해 바이오 중소·중견기업 투자도 병행하는 등 바이오분야 산업 생태계조성 역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전 1 / 0 다음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