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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진주·을 한국당 예비후보 '자질·정책검증' 공개토론 제안

"진주·을 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 유례없는 난립으로 유권자들 혼란스러워"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2.14 15:32:10

강민국 진주·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질·정책검증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 강경우 기자

[프라임경제] 강민국 진주·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4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토론과 공정선거 협약서 작성을 공개제안 했다.

이날 강 후보는 "진주·을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의 유례없는 난립으로 유권자들이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설상가상 우한폐렴까지 겹쳐 유권자를 대면하고 진주미래 비전을 설명할 기회가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예비후보자에 대한 명확한 정보도 없는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며 "유권자와 당원들이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위해 당내 예비후보자간에 자질과 정책검증을 위한 공개토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불신과 실망을 조장하는 네거티브 선거를 자제하고, 예비후보자 모두가 공정선거를 위한 협약서 작성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개토론은 장소나 방식에 구애 없이 지역방송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진행하되, 예비후보자가 대표정책을 발표하고 상호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주을 선거구에는 강민국, 권진택, 김영섭, 김재경, 이창희, 정인철, 정재종 등 총 7명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중이다. 강민국 예비후보는 4명이상 공개토론 제안에 응할 경우 협의를 거쳐 신속히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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