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노펙스(025320)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1654억원) 대비 31.3% 증가한 217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노펙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7억원, 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395%, 1408% 증가한 수준이며, 최근 5년간 최대 매출이다.
시노펙스에 따르면 당사는 2015년부터 FPCB에 기반한 부품 제조로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맞았다.
이밖에도 시노펙스는 FPCB를 포함한 전자사업부문에서 △돔스위치 국산화 △SQ인증·전장부품 공급 △고성능 멤브레인 기술·설비 확보 등을 진행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지난 2019년은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장을 견인해온 시기였다"며 "올해도 양적, 질적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