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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텐진, 19일 생산 재개…전자 분야 현지 대부분 재가동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2.16 12:00:48

[프라임경제] 중국에 진출해 공장을 운영 중인 한국 전자 업체들은 우한 폐렴 사태의 여파 속에서도 이제 대부분 공장을 재가동하는 국면이다.

16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텐진 TV 공장은 19일 생산을 재개한다. 텐진 공장은 당초 10일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지방 당국의 지침에 따라 시점이 연기됐다. 한편 쑤저우 가전 공장은 10일부터 재가동 중이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우한 폐렴 와중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가동돼 왔다.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 우시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어 우한 폐렴 사태를 예의주시해 왔다. 우시 공장은 지난 10일부터 평일 근무 기준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LG전자(066570)는 중국 10개 공장 중 텐진 공장을 재외한 공장들이 모두 생산을 재개했다. LG 텐진 공장은 지방 당국의 결정 문제 때문에 아직 재가동 시점이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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