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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안면비대칭 '나쁜 습관' 고치기부터

 

이성은 스카이치과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20.02.16 16:09:33

[프라임경제] 최근 면접이나 입학, 취직 등 을 앞두고 호감 가는 인상과 자연스러움을 주기 위해 안면비대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면비대칭이란 좌우 얼굴이 균형이 맞지 않고 비뚤어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안면비대칭은 오랫동안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거나 한쪽으로만 턱을 괴는 행동 등에서 초래가 될 수 있는데, 눈의 크기와 입 꼬리 방향이 틀어지며, 얼굴의 뼈와 근육의 좌우측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안면비대칭이 왜 생기는지 그 원인을 알아야 치료를 진행 해볼 수 있으므로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안면비대칭의 첫 번째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골격성 비대칭에 의한 것이다. 골격성 비대칭의 경우는 얼굴 골격을 이루는 뼈들의 좌우 크기나 모양이 선천적으로 다른 경우다.

두 번째 원인은 후천적 골격 비대칭에 의한 것이다. 후천적 골격 비대칭의 경우는 사고나 어떤 원인에 의해 한쪽 얼굴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서 좌우 크기가 다르게 되는 경우다.

세 번째  원인은 후천적 기능성 비대칭에 의한 것이다. 후천적 기능성의 경우는 오랜 기간동안 한쪽으로만 씹거나 한쪽으로만 턱을 괴거나 하는 등의 잘못된 동작(습관)으로 인해 기능적으로 턱이 비뚤어진 경우다.

실례로 어릴 때 충치로 인해 한쪽으로만 음식을 계속 씹다보면 한쪽 뼈와 근육이 커지면서 얼굴이 삐뚤어지고 치아도 한쪽으로 돌아가서 안면 비대칭을 더욱 가중시키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할 점이다.

이러한 원인을 숙지해 초기에 나쁜 습관들을 고치도록 노력해 보는 것도 안면비대칭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성은 스카이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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