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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 11번가 협업 셀러 대상 '반품보험'

반품비용 대신 지급…무료 반품 서비스 제공 가능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2.17 11:51:17

캐롯손해보험이 고객 변심 등 인한 반품비를 보험사가 대신 지급하는 셀러 대상 '반품보험'을 출시했다. ⓒ 캐롯손해보험


[프라임경제]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정영호)은 11번가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반품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와 협업한 해당 상품은 입점 셀러가 가입할 경우 고객 물건 구매 후 변심에 따른 반품비를 보험사가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셀러는 반품보험을 통해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자들은 구매 후 사이즈 교환 등 발생하는 반품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11번가 구매‧반품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카테고리별 최저 보험료를 산출했다. 

향후 구매자 대상 반품보험 확장도 준비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반품 형태에 따른 개인별 차등화된 반품 보험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는 "반품보험은 이커머스 업체 관심이 많아 11번가와 진행 경과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이커머스 특화 보험 지속 개발로 판매자와 구매자 상호 윈윈(Win-Win)할 사례를 만들어 디지털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해당 반품보험은 캐롯손해보험 주요 주주사인 SKT와 연계한 첫 번째 상품이다. 

향후 캐롯손해보험은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할 프로젝트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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