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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0.02.18 18:01:03
[프라임경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7일부터 국내 PEF 블라인드 위탁운용사(GP)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사학연금공단은 오는 28일까지 운용사로부터 제안서 접수를 받고 1차 정량평가 및 위탁운용사 후보자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PT)를 통해 운용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총 1500억원 규모로 3곳을 최종 선정해 각 운용사별로 500억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설립 후 3년이 경과한 운용사이면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로 제한한다. 

또 결성예정 총액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3000억원이다.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중흔 이사장은 "역량 있는 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한편, 분산투자 효과를 강화하고 우량 자산 공동 투자 기회를 확보해 기금운용 수익률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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