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에서 18일 열린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도급계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 백운걸 영업본부장(왼쪽)과 김도현 조합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건설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강남 논현동에서 도시정비사업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8일 서울 강남 논현동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지명은 '더 스트라드 하우스(The Strad Haus)'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12층, 총 41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이번 공사는 64~73㎡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번 단지를 최상층 세대 일부를 복층형으로 공급하고, 2020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약 110억원이다.
단지에 부여되는 '더 스트라드 하우스'는 이번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로, 향후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와 빌라 중 프리미엄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서울 강남지역에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정밀 안전 시공과 고급 마감재 적용으로 명품 아파트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