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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해외 공장에 보안 카메라 공급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02 09:50:41
[프라임경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범죄로 인해 ‘보안’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특히, CCTV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푸는 등, 범죄 해결과 예방에 충실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는 CCTV의 영상은 화면이 흐릿해 부정확한 인상착의의 색상이나 윤곽 정도만 보고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직까지 보안 카메라나 케이블을 비롯한 솔루션으로 구성되어있는 보안 감시 장치가 기존의 아날로그 형식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치되는 네트워크 카메라가 고화질과 다기능을 앞세워 기존 아날로그 CCTV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며 보안 카메라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부상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공단 시설 첨단화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운용비용 절감이나 오차 없는 제어 시스템은 필수다.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 엑시스가 네트워크 카메라를 대거 공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엑시스, 기아차 장비 모니터링 및 작업자 안전 보장을 위해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 솔루션’ 공급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의 서버 모니터링, 보안 어플리케이션, IP TV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전체적인 IP-기반 인프라 구축은 현지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인 ANECT에 의해 구축 되었다.

그 중에서도 공장의 장비 모니터링 및 작업자 안전 보장을 가능케 하는 IP 기반의 영상 감시 시스템이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구축된 감시카메라 솔루션의 실행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다. 장비 도입 초기부터 철저한 분석과 높은 품질의 구성품 그리고 원활한 실행 프로세스 덕분이다.

기아차 공장에 설치된 감시 솔루션은 유연성과 신뢰성이 높게 평가된 시스코의 AVVID(Voice Video 및 통합 데이터 시스템구성)에 따라서 구축 되었으며, 이후로 현재까지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한 완벽한 제어

엑시스 네트워크 카메라는 최신의 IP 기술을 이용하여 기본 로컬 네트워크상에서 고품질의 이미지를 전송한다.

각 카메라는 자율적이고 신뢰성 높게 작동할 수 있도록 별도의 PC 서버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 된다. 만일 한대의 카메라가 작동할 수 없게 된 경우, 연계된 다른 카메라들이 작동한다.

많은 수의 카메라를 중앙 모니터링 솔루션에 연결시킴으로써, 기아 자동차는 자재/생산 흐름을 감독하고, 신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 규정 및 절차들을 따르며 현장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제품으로 안성맞춤 설치 가능

엑시스의 네트워크 카메라는 수십 여종에 달해 각기 다른 장소와 운영 목적에 따른 장비 선정의 폭이 상당히 넓다는 것이 장점 중의 하나로 7종의 카메라가 65대 설치되었다.

저가형에서부터 전문적인 용도의 카메라, PTZ 일체형 카메라, 그리고 무선 랜 네트워크 카메라에서부터 돔 네트워크 카메라, 심지어 메가픽셀 네트워크 카메라까지 다양하다.

네트워크 카메라에서 전송된 디지털 영상의 실시간 모니터링, 저장, 검색은 물론, 아날로그 영상 장비로의 영상 출력이 가능한 네트워크 디코더까지 엑시스의 핵심 제품이 골고루 배치 되었다.


◆아날로그 영상 케이블이 없이 65대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47대의 네트워크 디코더를 설치

기아차는 기존에 시스코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축된 사업장이었기에 영상 감시 솔루션 구축 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공사비를 대폭 절감 시킬 수 있었으며, 모든 카메라가 하나의 IP 기반의 네트워크에 통합되고 관리가 가능 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가 거의 모든 곳에 연결 되어 있어 초기 구축 완료 후 거리 장소에 제한 없이 추가 증설 또한 용이 하여 향후 확장성에서도 용이성을 제공 했다.

윤승제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엑시스는 앞으로도 IP기반의 영상 감시 시스템을 통해 슬로바키아 공장의 작업 환경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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