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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文홍위병 퇴출하지 않으면 동물농장 돼"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02.19 14:12:27

[프라임경제]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세력을 퇴출시키지 않으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같은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극성 지지층이 최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 반찬가게 상인을 상대로 일명 '신상털기'를 하고 인신공격성 댓글을 단 것에 대한 비판이다.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충남 아산의 전통시장을 들러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날 문 대통령은 반찬가게 상인에게 인사한 뒤 "(경기가) 좀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반찬가게 상인은 "거지 같아요. 너무 장사가 안 돼요"라고 말했고, 이후 해당 동영상이 퍼져 논란이 됐다.

이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홍위병들의 집단·전체주의가 나라를 지배하고, 이들에 의한 인민독재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수 일반국민들이 소수세력인 '문재인 세력'에 지배를 받고 있는... 전형적인 인민독재"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혁과 민주주의 대척점에 있는 '문재인 세력'을 반드시 퇴출시키고, 권력 중심부는 물론 주변부도 쫓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의 독립운동가인 패트릭 헨리의 명언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를 언급하며 "지금 이 나라에 딱 맞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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