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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소비위축 해소 전남행복지역화폐 조기 발행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0.02.19 17:46:19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남행복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를 조기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행복지역화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108억원을 발행했으며,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어민 공익수당'이 시군 상품권으로 지급됨에 따라 발행액을 25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3월말까지 연간 발행액의 37%인 934억원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60%인 1540억원으로 조기 발행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오는 6월까지 83%인 2097억원을 발행해 연간 발행액의 대부분을 상반기에 발행할 방침이다.

안상현 경제에너지국장은 "전남행복지역화폐가 활성화 될수록 지역의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함께 살아난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기 회복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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