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랩지노믹스,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완료

중국 병원 진단키트 공급 요청…전 세계 판로 모색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2.20 10:51:39
[프라임경제]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084650, 대표 진승현)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 중국 병원으로부터 공급 요청 공문을 접수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완료했다. ⓒ 랩지노믹스



이번에 공급을 요청한 병원은 중국 남양시 제일 인민병원이다. 지난 1월30일 랩지노믹스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한 기업 YIDA ICL이 속해 있는 상급 의료기관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YIDA ICL과 지난 1월에 체결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 개발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 및 성능 평가를 완료하고, 연구용 진단키트를 YIDA 측에 제공 했다"며, "남양시 제일 인민병원 요청에 따라 해당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대비해 해외 거래처를 통한 다양한 판로를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 각 국가별 인증 체계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29.44%까지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중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