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와이즈넛, 대국민 '코로나19 챗봇' 베타 서비스 시작

AI 챗봇 활용한 차별화된 기술 나눔…대상별 맞춤정보 안내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2.20 14:53:51

[프라임경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대상별 맞춤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챗봇'베타 버전을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이즈넛이 제공하는 공익 서비스 챗봇 '로나19 챗봇' ⓒ 와이즈넛

코로나19 챗봇(BETA)은 와이즈넛의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 구축 노하우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공개 정보를 결합한 챗봇으로, 와이즈넛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챗봇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가 적용됐다. 

와이즈넛의 이번 서비스는 전 세계적인 재난∙위기 상황 속 넘쳐나는 무분별한 정보들 중에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신뢰도 있는 공개 정보를 국민들이 가장 정확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공익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코로나 관련 챗봇들이 국민 전체 대상의 FAQ와 확진자 위주의 단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달리 △확진자 △자가격리자 △일반인 △의료인 △집단시설 등의 주요 대상별로 분류된 맞춤 정보를 기본 정보와 함께 제공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자가격리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라고 코로나19 챗봇에게 질문하면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수칙 △가족·동거인 생활수칙△자가 격리 안내문 등 대상자에게 가장 적합한 최신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코로나19의 기세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유관 행정기관들 또한 폭발적인 문의 대응에 고생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즈넛은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19 챗봇을 필요로 하는 행정기관 대상으로 기관 홈페이지와 챗봇의 무상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챗봇은 현명한 앤써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