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윈스, 5G 네트워크 보호용 100GB급 IPS 시스템 개발

CPU 세계 1위 인텔과 협력…기존 10GB급 IPS 트래픽 처리 5배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2.20 14:06:15
[프라임경제] 윈스(136540, 대표이사 김대연)는 LG유플러스·인텔과 5G 보안 및 트래픽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보호용 100G 침입방지 시스템(IPS)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윈스는 5G 환경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에 따라 데이터 용량과 무선망의 네트워크 증설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을 예상했다. 5G 서비스의 안정성 및 보안성 확보를 위해 국내 LG유플러스와 서버용 CPU 글로벌 1위 인텔과 협력해 차세대 보안 기술을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00Gbps 속도를 가진 IPS를 통해 기존 장비보다 5배 많은 트래픽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트래픽 자동 학습을 통한 상관분석, 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행위 분석 등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잠재적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윈스는 LG유플러스와 100G IPS를 연내 상용화 예정인 5G 네트워크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대연 원스 대표는 "국내 통신사와 일본 이동통신사에 IPS를 공급하는 국내 벤더사는 윈스가 유일하고 그만큼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윈스의 보안 기술력, LG유플러스의 통신과 인텔의 서버용 CPU 경쟁력을 바탕으로 5G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