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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우수 펀드 판매원 12명 시상

우수 판매직원 해당 시상품…영업점 창구 비치 가능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2.20 15:04:48
[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펀드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판매직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 임무 이행의 동기를 부여 하고자 '우수 펀드 판매직원상'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고객들의 상담 평가기준으로 상위 10위(총 12인)를 우수 펀드 판매직원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김민성(신한은행) △김신혁(한국투자증권) △김은영(한국투자증권) △김희정(삼성증권) △박혜순(NH농협은행) △성지선(한화투자증권) △윤현정(NH투자증권) △이지윤(미래에셋대우) △장재수(NH투자증권) △정영란(한화투자증권) △정재훈(DB금융투자) △정현숙(KB국민은행)이다.

평가는 각 펀드 판매회사 영업점에 투자자로 가장한 모니터가 실제 펀드 상담에서 판매 직원의 투자자 보호 규정 준수 여부 및 상담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인 '영업점 모니터링'으로 진행됐다.

우수 펀드 판매 직원의 평균 점수는 94.8점(100점 만점)이다. 이는 전체 직원 평균 대비 36.7점 높은 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 따르면 우수 판매 직원은 펀드 상담 시 투자자 보호 규정을 정확히 준수할 뿐 아니라, 상담의 질적 수준이 높고 전문성까지 출중했다.

특히 투자자의 이해 수준에 맞춰 설명했으며, (간이) 투자설명서 등에 사례를 동원해 명확한 추가 설명까지 제공한 점이 뛰어났다는 평가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실시 예정인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도 영업점 모니터링에서 우수한 직원을 시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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