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서울문화재단은 2018년 문화예술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예술인들 창작 공간을 제공해 현재까지 130여명 이상 유망 장애예술인들을 지원 및 육성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이선근 작가는 일상에서 본인이 느낀 직관적 감정을 선명한 색채로 캔버스에 옮긴 작품 10여점을, 이우주 작가는 동양화 기법을 이용해 유토피아 세계를 느끼고 생각한 작품을 선보인다.
황성원 작가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에 그려지는 빛과 움직임을 담아낸 사진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한갤러리 담당자는 "매년 진행되는 작가들 전시에 실력있는 작가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시회 소식을 전한다면 장애예술가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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