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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 수원으로 가는 까닭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2.21 13:51:16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소액주주 증가 등 상황을 고려, 11년만에 서울을 벗어난 곳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18일 오전 9시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된 한종희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등 선임 안건과 지난해 재무상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 등의 사안을 처리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주총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직접 총회장에 오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

아울러 삼성전자는 올해 주주총회를 서울이 아닌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전 액면분할 후 소액주주가 늘어난 상황에 따라 물리적 공간 확대 및 전자적 편의 제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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