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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2019년 전년比 영업익 흑자 전환

스마트폰 카메라 탑재 비중 증가…카메라 모듈 물량 확대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2.21 17:05:37
[프라임경제] 해성옵틱스(07661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3489억원으로 2018년 대비 71% 증가했다. 

해성옵틱스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 해성옵틱스


회사는 작년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스마트폰 카메라가 듀얼에서 트리플, 쿼드러플로 바뀐 점을 꼽았다. 이러한 유행에 따라 회사의 카메라 모듈 물량이 증가했으며, 모듈에 탑재되는 부품 매출 역시 늘어났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의 멀티 카메라 채용 및 고사양화 흐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올해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쿼드러플 카메라 등 스마트폰 카메라 고급화에 따라 회사의 부품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어지게 됐다"며 "올해에도 스마트폰 1대당 카메라 수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여 매출 또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성옵틱스는 카메라 전용 부품 업체로 판매 제품은 △렌즈 모듈 △엑추에이터(모터, 스위치처럼 전기적인 신호를 이용해 상태를 바꿔주는 장치) △카메라 모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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