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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고양시 10년 민주당 독주 끝장"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02.24 14:54:13

[프라임경제] 조대원 미래통합당 고양정 예비후보는 24일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10년 민주당 독주를 끝장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 조대원 미래통합당 고양정 예비후보

조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 49기 출신으로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텍사스A&M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출마하면서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당대회 결과, 선거인단 투표는 3.6%(6774표)를 얻었으나 국민여론조사에서는 10.7%(8669표)를 얻어 정치인으로서 인지도를 올린 것.

이날 조 예비후보는 "고양시 4명의 국회의원 그 누구도 감시와 견제라는 국민이 부여한 의무를 다하지 않는 이런 상황을 국회에 들어가 깨겠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원칙과 약속을 지키며 우리 일산서구 주민들의 삶을 혼신의 노력으로 돌보고 지켜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먼저 베드타운 일산을 '활기찬 기업도시 일산'으로 만들고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일자리 많은 곳에 살 집도 넘치게' 될 수 있도록 수도권 국회의원들과 초당적으로 연대해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그간 밝혀진 고양시의 각종 비리 특혜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각종 인허가와 수의계약건 등을 전수 조사하여 전국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고양시 청렴도를 다시 최상위권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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