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1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의 국회 본회의 출석률 분석 자료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상 기간은 20대 국회가 문을 연 2016년 5월30일부터 지난 1월13일까지다. 다만 서삼석·송갑석 민주당 의원은 재·보궐 선거 당선 이후부터 분석했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가 자체 제작 운영하는 국회감시전문사이트 '열려라국회'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회의 100% 출석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남 출석률 꼴찌는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과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었다. 이들의 출석률은 82.07%였다.
이어 주승룡 의원이 92,41%, 정인화·이개호 의원이 89.66%, 박지원·이용주 의원 88.28%, 이정현 의원 87.59%, 윤영일 의원 86.21%, 황주홍· 손금주 의원 82.07%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은 대안신당 장병완 의원이 93.7%로 가장 높은 출석률을 나타났으며, 꼴지는 박주선 의원으로 출석률이 73.1%에 그쳤다.
2위는 송갑석 93.79%, 이어 권은희 의원 91.03%, 김동철 의원 89.66%, 최경환 의원 87.59%, 천정배 의원 82.76%, 김경진 75.17%, 박주선 73.10% 순이다.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기본으로 중요시 되고 각 의원들의 성실성 평가의 척도가 되는 본회의 출석률에 대해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어떤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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