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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인화지 활용"…현대百 '코닥' 팝업스토어 오픈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2.24 15:01:32
[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069960)이 카메라용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KODAK)'의 의류 매장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 2층 매장에 '코닥'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상반기 중 목동점에 '코닥' 정식 매장을 오픈하고, 점차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1881년 미국에서 설립된 '코닥'은 필름 및 카메라 제조사로, 높은 충성도를 보유한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의류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대백화점이 카메라용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의 의류매장을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뉴트로(새로운 복고) 트렌드에 맞춰 옛스러우면서도 새로운 제품을 찾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코닥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고유의 로고 등을 활용한 의류와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블랙·옐로·레드 등 대표 색상을 전면에 내세운 '코닥'의 의류 상품들은 특색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며 "매장 인테리어도 '코닥'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사진부스, 포토존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동점에 문을 여는 '코닥' 매장에서는 바람막이 재킷, 티셔츠 등 '코닥'의 봄 신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인다.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코닥 키링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코닥 일회용 사진기를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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