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경진, 무등산·광주호 일대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공약

"광주 관광자원과 연계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시 광주 만들 것"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02.24 16:02:45

김경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경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구갑, 무소속)는 무등산·광주호 일대를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해, 광주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무등산과 광주호는 광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해왔다. 실제 무등산 국립공원의 연평균 탐방객은 약 300만명, 광주호 연평균 탐방객은 약 29만명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무등산과 광주호는 그동안 명성에 비해 특화·연계된 관광사업의 부재로 '일회성 단기 관광에 그치는 곳' , '그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로 평가받아왔다. 때문에 주변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김경진 후보는 무등산과 광주호 일대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광주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은 물론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역시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호 주변 가사문화권과 무등산 생태문화권을 관광벨트화 △광주호 수변공간 산책로, 주차장 등 정비 △무등산 산장 ~ 장불재 구간 관광용 전기차 운행 △대표 문화축제 개최 등을 통해 무등산과 광주호 일대를 광주 대표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김 후보는 무등산과 광주호를 방문한 관광객이 이 기회에 1박2일, 2박3일 숙식하며 광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관내 5·18 민주묘지 등의 사적지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 할 전망이다.

김경진 후보는 "광주의 소중한 자원인 무등산과 광주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광주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막힘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와의 협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