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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회원사에 '출퇴근 시차제·재택근무' 권고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2.24 17:34:56
[프라임경제]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대중교통 밀접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회원기업들에게 출퇴근 시차제를 자율 실시토록 권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상의 측은 이와 관련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경제계에서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도와 밀접 접촉을 줄여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감염병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 원격회의 등 자율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회원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회원사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SK(034730)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체 등도 포함된다.

경제계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기업 위주로 시행돼 왔던 자율출퇴근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적용이 미미했던 중소기업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중장기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우태희 대한상근부회장이 이끄는 '코로나19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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