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학술 세미나 개최…"장기재생 프로젝트 순항"

[프라임경제]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는 지난 20일 부산 텐스에서 제7회 '장기재생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성과 등을 공유한 자리다.

로킷헬스케어는 장기재생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로킷헬스케어

세미나는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조직재생의 최신동향과 응용사례, 세포배양을 위한 인간 세포 유래 ECM, 장기재생기 닥터인비보4D6로 내용이 이뤄졌다.

로킷헬스케어는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국원자력발전소 △핀란드 아보아카데미대학 등 국내외 대학들을 비롯해 해외 연구기관들이 발행한 인비보 활용연구 논문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프린팅 기술은 이미 우리 인체의 조직을 모사 할 수 있는 정도로 발달했고 그 조직을 이루고 있는 세포에 따라 바이오 프린터 잉크 소재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며 "로킷헬스케어에서는 인비보바이오프린터를 사용해 세계 최초로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를 상업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기존 인비보보다 한층 강화된 인비보4D6를 통해 병원 수술실 등 실제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인비보4D6는 곡면4D 프린팅으로 인체곡면프린팅과 6개의 바이오잉크를 동시 출력하고 인큐베이팅 및 멸균기능으로 세포생존율과 세포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장기재생의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세미나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앞으로 당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연구진과 관계 병원들에 공유가치가 있는 학술적 영상들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