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농심, 공동제작 웹드라마 '썸끓시2' 26일 공개

더에스엠씨그룹과 농심이 공동 기획 제작한 웹드라마 '썸 끓는 시간, 만화카페 2호점' 스틸컷. ⓒ 더에스엠씨그룹

[프라임경제]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은 농심(004370)과 공동 기획 제작한 리얼타임 웹드라마 '썸 끓는 시간, 만화카페 2호점(이하 썸끓시2)'을 농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썸끓시2는 할 말은 반드시 해야 하고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사회생활까지 마다하지 않는 똑순이 한윤지와 밝고 댕댕미 넘치는 연하남 정민규, 한윤지의 고등학교 동창생 정준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해당 작품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브랜디드 콘텐츠로써 농심이 의도로 하는 '소비자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이에 방영 플랫폼인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시청자의 의견을 스토리에 도입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예를 들어 작 중에 등장하는 라면을 끓이는 방법 중 면을 먼저 넣을 것인지, 스프를 먼저 넣을 만화카페의 신 메뉴를 정하는 것 등이 시청자의 투표와 의견을 통해 작품에 반영된다.

이를 위해 작 중 등장인물들은 실제 개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정민규는 인스타툰을, 한윤지는 일반인이 운영하는 평범한 SNS 계정이다. 아울러 드라마에 반영되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속마음과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