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털사도 직원 안전 강화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가 26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원격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네이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 직원 원격근무체제로 전환한다.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분당 사옥으로 출근하지 않도록 했다.
네이버는 임산부 직원과 기저질환자(만성질환), 영아 및 노부모를 돌보는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허용해왔다. 코로나19를 대응할 전사 차원 태스크포스(TF)를 24일 구성한 바 있다.
또한, 외부인 출입이 잦은 본사(그린팩토리) 1층 카페·스토어와 라이브러리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카카오도 26일부터 원격 근무를 시행한다. 먼저 본사만 원격 근무를 시행하고, 다른 계열사는 자체 판단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