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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위, 대학‧대학원생 위한 1억500만원 장학금 전달

금융보험학 전공 25명 대상…학업성취‧경제형편 고려해 선발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2.26 11:11:27
[프라임경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생보협회장 · 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교수)는 총 1억5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금융보험 전공 대학(원) 장학생에게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25명 장학생에게 학기당 각 대학생 400만원과 대학원생 500만원 장학금이 1년간 지원된다. 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별도 장학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선발된 장학생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학업성취도와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 고려해 선발됐다.

해당 위원회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보험전공 박사과정자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해당 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2000만원 한도로 등록금와 연구활동비를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길 위원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생명보험 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국가경제와 생명보험산업 지속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 사회공헌 장학사업은 매년 생명보험사 이익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1년간 총 1만564명에게 126억원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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