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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신라스테이 해운대·여의도IFC몰 임시휴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2.29 08:26:24
[프라임경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신라스테이 해운대점과 여의도 IFC몰이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28일 신라스테이는 지난 21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투숙한 고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 확실한 방역을 위해 이날부터 곧바로 임시휴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가 지난 21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투숙한 고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8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영업 재개 일정은 방역당국와 협의 후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IFC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IFC몰에 위치한 CGV여의도 점도 휴점한다. 

IFC몰은 이날 오후 2시30분 영등포구청으로부터 확진자의 방문 사실을 통지받았다. 이에 따라 방문객 및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을 즉각 귀가 조치하고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

IFC몰은 29일까지 이틀간 임시 휴점하고, 방역을 시행한 후 오는 3월1일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서울 여의도 IFC몰.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는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직원으로, 지난27일 오후 7시3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 중이다. 

IFC몰 관계자는 "몰 방문 고객 및 전체 임직원,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귀가 조치 및 조기 퇴점을 실시했으며 임시 휴점 후 전체 방역을 진행, 최대한 신속하게 방역 작업을 마친 뒤 관계기관 확인 후 3월1일 정상 영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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