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기영 장관이 우체국 마스크 판매현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장군우체국을 방문해 마스크 판매를 돕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 장관은 2일 오전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장군우체국을 방문해 마스크 판매 현장상황을 확인했다. 또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세종장군우체국은 2월28일 마스크 350매를 판매했으며, 2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마스크 400매를 인근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한편,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우체국에 온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2일부터 판매시간을 오전 11시로 앞당기고, 우체국에서 당일 판매수량을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다.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우체국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 89개 우체국과 고령자 등 마스크 구입 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지역 1317개 우체국 등 총 1406개 우체국이다.
서울 지역을 비롯해 도심 지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판매 가격도 제조업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