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이하 여경협)는 지난 2일 '2020년도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이번 총회는 전국 대의원 300여명이 서면의결로 진행됐다.
여경협의 올해 목표는 △회원 서비스 확대 및 만족도 제고 △여성기업 선순환 경제생태계 지원체계 구축 △협회 위상 강화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회원 서비스 확대하고 인증·판로·창업분야 여성기업 지원 강화한다.
또 분과위원회 발족 등 정책제언 기능 강화와 미래비전 및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여경협은 ‘지정기부금단체 등록’과 ‘회원 자격 및 가입서류・절차 개선’을 통한 위상 강화를 위해 정관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지정기부금단체 등록’을 추진해 여성기업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와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협동조합에 협회 회원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입회 서류 및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회원의 양적 확대 및 다양성 제고 등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윤숙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정기총회를 서면의결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성기업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각종 지원책을 실시하여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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