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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기업 선순환 경제생태계 지원 강화"

2020년도 정기총회 개최…전국 대의원 300명의 서면의결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3.03 09:55:55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이하 여경협)는 지난 2일 '2020년도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정기총회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었으나, 2020년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의결로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이번 총회는 전국 대의원 300여명이 서면의결로 진행됐다.

여경협의 올해 목표는 △회원 서비스 확대 및 만족도 제고 △여성기업 선순환 경제생태계 지원체계 구축 △협회 위상 강화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회원 서비스 확대하고 인증·판로·창업분야 여성기업 지원 강화한다.

또 분과위원회 발족 등 정책제언 기능 강화와 미래비전 및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여경협은 ‘지정기부금단체 등록’과 ‘회원 자격 및 가입서류・절차 개선’을 통한 위상 강화를 위해 정관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지정기부금단체 등록’을 추진해 여성기업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와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협동조합에 협회 회원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입회 서류 및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회원의 양적 확대 및 다양성 제고 등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윤숙 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정기총회를 서면의결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성기업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각종 지원책을 실시하여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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