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양식품(003230)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대구지역에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한다 ⓒ 삼양식품
삼양식품 측이 기부한 물품은 대구시 장애인단체협의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삼양라면·제주담은 우유·별뽀빠이바' 등 간편한 컵라면과 바 모양의 과자, 멸균우유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에 우선 공급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 지역 및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3일 오후 2시01분(현재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0.11% 내린 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