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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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09:04:52
구미사업장 직원들과 음료를 나누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구미사업장을 방문, 직원들을 위로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3일 구미사업장을 전격 방문했다. 그는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 등과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이후 현장 직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직원들의 코로나19 관련 애로를 듣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삼성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힘을 내서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활짝 웃으며 만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