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메신저가 활동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는 4일 소비자단체 및 청장년 고령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별로 구성된 7개 그룹의 제 5기 현장메신저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현장메신저는 2016년 1월 제 1기가 출범한 이래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제도 개선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필요사항을 발굴·제안했다. 2019년부터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계층별·연령별 7개 그룹(소비자단체·소비자패널·법인대표·금융회사 직원·청년 및 대학생·장년층·고령층)으로 개편·운영해왔다.
이번 출범하는 현장메신저는 시각·청각 장애인 등 금융 취약 계층을 포함한 금융소비자의 현장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보다 정교화했다.
제 5기 현장메신저는 앞으로 1년간 활동하며, 금융당국과 금융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제안사항을 수시로 금융당국에 전달할 예정이며, 그룹별 분기별 정기 간담회도 개최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