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홍콩에서 반려견의 코로나 첫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동물의약품 관련주인 제일바이오(052670)가 상승세다.
5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일바이오는 전일대비 3.07% 오른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농수산보호부(AFCD)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포메라니안종 반려견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
AFCD 측에 따르면 해당 반려견을 지난달 28일 보호시설에 격리한 후 몇 차례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약한 양성 반응이 나타났지만, 최종 검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홍콩 당국은 "해당 반려견에 대한 검사를 한 차례 더 시행한 후 음성 반응이 나오면 주인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