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탁, 초대작가 공모전 모집

선정시 작품 갤러리 전시와 매입 기회 주어져

[프라임경제] 아트스탁(대표 김진호)은 5월 미술 후원, 투자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초대작가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 아트스탁

이번 작가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다음 달 15일부터 미술세계와 인사동 마루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 선발 작가에 한해 작가당 1~5점을 매입한다. 이를 통해 아트스탁은 콜렉터와 갤러리, 기업 혹은 개인 투자자에 소개해 작가 홍보와 작품 판매, 미술품 가치 상승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작가 공모전과 전시회는 △미술세계 △아트라미 △사색의 향기와 제휴해 진행된다. 아울러 고액 자산가뿐 아니라 소액투자자도 실질적인 거래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과 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세부항목 평가를 거친 결과 현재까지 50명의 작가와 600여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해외의 경우 미국, 런던, 태국 등에서 다수의 작가와 작품 300여점이 신청한 상태다. 미국 뉴욕의 리코 마레스카 소속 작가 10명 뿐만 아니라 △헤스터 심슨 △켄 그림스 △레오폴드 스토블 등이 참석한다. 해외 심사위원 중 한 명인 프랭크 마레스카 리코 마레스카 관장 역시 전시회를 관람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작가 중 아트스탁 해외심사위원으로부터 선발된 작가에게는 해외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김진호 아트스탁 대표는 "미술작가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미술품 거래시장의 대중화를 가로 막고 있다. 이에 재능 있는 작가라도 판로가 제한돼 작품판매가 어렵다. 또 소액투자자는 채널이 없어 미술품 시장에 접근이 차단되고 있다"며 "이번 아티스트 공모전은 미술품 거래의 대중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가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아트스탁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 양식을 작성한 뒤 직접 신청하거나 웹하드에 파일을 공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