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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어떤 형태의 비례 위성정당 참여 안 해"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3.06 16:30:50
[프라임경제] 정의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세력에서 거론되는 비례연합정당에 대해 "어떤 형태의 위성정당이든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들 앞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비례용 위성정당은 (어떤 형태도 있든 간에)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적어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같이 추진했던 정당들은 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대표는 "미흡하지만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법안이 처리됐는데 여러 돌발변수, 미래통합당의 파렴치한 행위가 있더라도 취지를 살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정의당은 선거제 개혁 취지의 원칙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려 한다"면서 "비례용 위성정당으로 민주주의를 교란하려는 그 어떤 세력에도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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