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 기업 랩지노믹스(084650)는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품목허가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해외 판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코로나 진단키트를 수출한다. ⓒ 랩지노믹스
첫 해외 판매 지역은 중동지역으로, 누어 제네틱사(NoorGeneticInc.)에 5000명을 테스트할 수 있는 키트 물량을 처음 납품한다.
랩지노믹스 중동 판매 대리점 중 하나인 '누어 제네틱'은 △UAE △레바논 △카타르 △이란 △바레인 등 국가 의료기관에 의료기기 및 진단 서비스를 납품하는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국가 위기 상황에 있는 이란 및 인접국들과의 거래를 유지하고 있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중동 이외에 유럽이나 동남아에서도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6일 현재(오후 4시2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28.52% 오른 1만95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