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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스로 세탁법 찾아주는 'LG 트롬 씽큐', 12일 국내 출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3.10 08:49:24

트롬 신제품은 AI 기능이 가장 적합한 빨래 방식을 찾아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무게·재질 등에 따라 알아서 세탁방법을 찾아주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를 오는 12일 국내 출시한다.

인공지능 DD 'LG 트롬 세탁기 씽큐' 신제품은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한다. 따라서 6가지 세탁방법 중에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세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에는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에 신제품을 연결하면 편리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일 출시한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와 연동시켜 스마트페어링 기능을 사용하면, 세탁기가 세탁코스 정보를 건조기에 전달하고 건조기가 알아서 건조코스를 설정한다.

스마트케어 기능은 세탁기가 고객의 세탁습관을 기억하고 자주 사용하는 세탁옵션을 설정한다. 이 기능은 최근 5회 사용한 세탁방법을 분석해 3회 이상 설정한 옵션을 우선 선택한다. 또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고려해 최적의 세탁옵션을 설정한다.

신제품의 내·외부는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바꿨다. 전면의 도어 소재는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흠집에 강하고 청소 등 관리도 쉬운 일체형 강화유리로 변경했다. 색상은 은은한 검은색 빛을 띠는 블랙틴트 컬러를 채택해 고급스럽다.

편의 기능도 돋보인다. 소비자들은 LG 씽큐 앱을 사용해 드럼세탁기의 설치부터 사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로 가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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