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중로 미래통합당 의원, 세종갑 우선 추천"

[프라임경제] 미래통합당은 분구가 확정된 세종갑에 김중로 미래통합당 의원을 우선 추천하기로 했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세종갑을 포함해 6곳의 지역구에 후보자를 새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기 수원갑에 이창성 전 자유한국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을, 경기 수원무에 박재순 전 자유한국당 수원무 당협위원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경기 군포에선 심규철 전 의원을 우선 추천했으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엔 한기호 전 의원을 우선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여주시·양평군에선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에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김선교 전 양평군수를 단수 추천했다.

또한 미래통합당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배준영 인천경제연구원 이사장 △전희경 미래통합당 의원 △안상수 미래통합당 의원 △김진태 미래통합당 의원 △이철규 미래통합당 의원 △이양수 미래통합당 의원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대해 선거구 획정에 따라 후보자 재의결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군과 경북 영주시 영양·봉화·울진군, 그리고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군에 대해 오는 10일 추가 공모를 받기로 결정했다.